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8시 취임 후 처음으로 격의 없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국민 패널' 300명과 함께 화기애애하면서 왁자지껄한 분위기로 117분간 ‘국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
우리가 흔히 동남아라고 부르는 아세안은 오랫동안 우리의 역사와 생활 속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지리학적으로 가까운 이웃이자 무역 교역지역이다. 그렇지만, 오래전부터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아세안을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1961년 인도네시아,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과 딸 입시비리 의혹과 관련해 나 원내대표를 고발한 시민단체가 검찰이 제대로 된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곧 추가 고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립학교개혁과 비리추방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등 4개..
조국 가족은 표창장 의혹 하나 가지고 수십 군데를 압수수색한 검찰이 그보다 훨씬 죄질이 무거운 나경원 딸의 입시 비리 의혹과 그와 연동되어 있는 듯한 SOK(스페셜올릭픽코리아)수사는 하는지 마는지 미진해 논란이다. ▲ 국회 패스트 트랙 폭력범 나경원을 투사..
장애인은 선천적장애인과 후천적장애인으로 가르지만 그들의 신체적장애로 인하여 받는 불편은 이루 헤아리기 힘들다. 장애인으로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한다는 것은 수많은 편견과 사시(斜視)에 시달려야 한다. 선천적으로 장애를 갖고 태어난 사람은 전체장애인의 10..
홍콩 시위사태 장기화는 홍콩이 직면한 구조적인 정치·경제적 문제와 직결된 것이라서 탈출구를 찾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당초 시위를 촉발한 것은 홍콩 정부가 추진하던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이었다. ..
'교통 방해' 비판여론·사상자 속출에 "폭력 자제" 목소리 시위대, 구의원 선거일정 확답 요구…주말 폭력충돌 가능성 여전 홍콩 시위대가 15일 대중교통 방해 운동을 닷새째 이어갔지만, 지난날과 달리 일부 ..
“모든 것은 내가 책임지겠다.” 황교안이 전에 검찰에 출두할 때 한 말이다. 검찰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자진 출두해 당 대표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려던 황교안은 그러나 정작 검찰에 가서는 묵비권을 행사하는 촌극을 벌였다. “책임질 ..
14일 홍콩시위대가 경찰 차량 방지 보도블럭 설치 중/ⓒ박훈규 기자 [뉴스프리존,홍콩=박훈규 기자] 14일 홍콩의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갈수록 격렬해 지면서 란콰이풍 인근 센트럴 주요도로에는 경찰차량 교통을 방해하기 위해 시위대가 보도블..
지난달 전세계 조선업 발주 물량 10대 중 8대 이상을 한국이 가져가면서 한국은 수주액과 수주물량에서 모두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고부가가치 선종 경쟁력에서 친환경 선박 등으로 우위를 점한 덕이다. 2019년 한국 조선업 수주량 영국의..
[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호텔관광대학은 지난 6일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 A홀에서 호주대사관의 ‘호주 스타일 호텔리어 토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호텔 관계자를 초청해서 호텔의 전반적인 운영과 호텔..
요즘 나경원의 얼굴에 웃음기가 사라졌다. 그만큼 대내외적으로 상황이 안 좋다는 방증이다. 당내적으론 표창장, 가산점 등으로 리더십에 치명타를 입었고, 그 바람에 황교안과도 갈등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나경원의 리더십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애초부터 친박의..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구속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검찰이 지난 8월 27일 대대적 압수수색을 벌이며 강제수사에 착수한 지 76일 만인 11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정경심 추가 기소, 입시비리·사모펀드 의혹 관련 1..
미국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연장 압박이 14일과 15일 각각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군사위원회(MCM)와 안보협의회(SCM)를 계기로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2일 도쿄 관저에서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뉴스프리존= 박훈규 기자] 홍콩의 사태는 심각하다. 8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9일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홍콩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집회에는 홍콩 시민사회단체 모임인 '민간인권전선'의 얀 호 라이(Ya..
[뉴스프리존= 박훈규 기자] 홍콩에서 민주화 시위 첫 사망자를 추모하는 시위가 사흘째 격렬하게 이어진 가운데 11일 홍콩경찰 오전 7시20분경 사이완호 대로에서 시위대 연행 중 이를 제지하기 위해 달련든 또 다른 시위대 향해 실탄 3발 발사, 경찰의 총격을 받..
외교 투쟁에서 승리하려면 제3자의 존재를 잊어서는 결코 안 된다. 물론 제3자를 자기편으로 끌어드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여의치 않을 때는 적어도 제3자가 중립을 지키도록 만들어야 한다. 특히 제3자가 적 쪽으로 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제3..
지난 7월 일본의 경제침략과 동시에,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반일종족주의가 출간되면서, 일제의 침략역사 왜곡은 물론,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대한민국의 저항적 민족주의까지 폄하하는 토착왜구들의 교활하고 악랄한 준동이 있었다. 하지..
박찬주, 인재 영입 1순위 군인출신 황교안이 자칭 인재영입1호라고 발표한 박찬주가 말썽이다. 자한당 최고위원 전원의 반대로 영입이 무산되자 박찬주는 자신의 공관병 갑질을 고발한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을 "삼청교육대에 보내야 한다"고 망언..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이날 국정원을 상대로 연 비공개 국정감사 도중 브리핑을 통해 "김정은은 12월 정상회담을 정해놓은 것으로 국정원은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